24절기

대한(大寒) — 가장 깊은 추위가 겨울을 매듭짓는다

대한(大寒) — 가장 깊은 추위가 겨울을 매듭짓는다

대한은 양력 1월 20일 무렵입니다. 이름 그대로 「큰 추위」이고, 24절기의 마지막입니다.

대한

대한은 양력 1월 20일 무렵입니다. 이름 그대로 「큰 추위」이고, 24절기의 마지막입니다.

한 해를 매듭짓는 자리

절기의 차례는 입춘에서 시작해 대한에서 끝납니다. 그러니 대한은 겨울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한 바퀴의 끝입니다.

예전에는 대한 무렵을 한 해의 마무리로 여겨, 묵은 것을 정리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대한 마지막 날을 절분(節分)이라 하여 이튿날인 입춘부터 새 절기가 시작된다고 보았지요.

가장 추운 때에 한 해가 끝나고 곧바로 봄이 시작된다는 배치가 인상적입니다. 끝과 시작이 붙어 있는 셈입니다.

24절기는 무엇인가

24절기는 태양의 위치로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것입니다. 춘분을 황경 0도로 삼고 15도씩 나아갈 때마다 절기 하나가 옵니다. 360을 15로 나누면 24가 되지요.

★자주 오해받는 대목입니다. 절기는 음력이 아니라 양력에 가깝습니다. 태양을 기준으로 삼으니 해마다 양력 날짜가 거의 같고(하루 정도 움직입니다), 오히려 음력 날짜가 해마다 달라집니다.

농사는 달이 아니라 해에 맞춰야 하니, 달을 쓰던 시절에도 절기만은 태양을 따랐습니다.

대표 그림

대한

대한의 그림은 얼어붙은 겨울 풍경입니다. 가장 깊은 추위가 다음 절기에 올 봄을 준비합니다.

이어서 읽기

절기는 앞뒤로 이어집니다. 함께 읽으면 한 해가 보입니다.


이 글의 그림은 제가 만든 전연령 퍼즐 게임 「뚝딱 타일 맞추기」의 시즌미션에서 대한(大寒) 절기에 바뀌는 그림입니다. 무료이고 인터넷 없이도 열립니다 — 살펴보기

발행 2026-09-14 · 최종 확인 2026-09-14